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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러보기

서울개발역사 4

1956년도에 자유부인이 영화로 되었네


1962년 우리동기들이 태어나던 해에 맘보가 온 천지에 유행이었다.


전쟁직후 미국의 원주하에 거리가 온통 영어천지인데

지금은 어머니들의 치맛바람과 짧은 국어실력

작가들의 정신나간 민족의식, 유선방송영업방송(케이블채널)에서 난무하는 영어.

이렇게 박대통령식 의식교육이 사라지면서 엉망이 되어간다.

그들은 나롤 보고 고리타분하다고 하겠지만,

망가져가는 사회를 바라보는 듯해서 답답하다.

하여간 교육열은 대단했다.

이것이 사상가들의 영향이었을 것이니, 조국근대화에 큰 몫을 한 것이기도 하다.




거꾸로 구경을 하는 바람에, 이제 전시의 시작으로 돌아온 셈이다.

전쟁후 복구부터 시작하는 사진인데......


비로소 천정을 올려다보니 연도가 눈에 보인다.


영동지역(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명칭에서 강남으로 불리우게 되는 시발점은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시작.

경기고 등 명문고 이전하고 세제혜택도 주면서 강남으로 유입효과를 유발


1966년 착공, 1969년 12월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개통


도시의 이면



간판에 신월동이라고 써있다.


교련복의 추억



자물쇠를 잘 못 채워 놓았다. 이렇게 해서는 전화가 걸린다.

5번 정도의 구멍에다가 걸어야 한다.


재현해 놓은 청일집을 찍다가 남자도우미와 부딪히게 되었다.

얼굴은 멀쩡하게 생긴 놈이 영 자세가 안되어 있다.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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