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깃발잡는, "길위의 역사학"이라는 주제의 걷기여행이 있어
거기에 동참하였다.
고등학교 동문인 우리가 3명, 주제여행의 모임에서 4분이 오셔서
일곱의 일행이
봉화산에서 중랑구청을 넘어 택시타고 갈매역을 갔다가
거기서 태릉골프장을 관통하여 육군사관학교도 눈구경하고
화랑대역까지 와서 해산.
그러나 모두가 그대로 낙지수제비집으로 직행하고
다시 호프집에서 마무리를 한 유쾌한 날이었다.
홍제천을 정비하면서 집앞의 홍제천 건너는 다리가 새로 생겼다.
임시다리는 철거되고
봉화산역에 도착하여 길안내를 하고 있는 당선생.
푸름님, 해피해피님, 남박사님, 후배
날이 화창했으면 기가 막혔을 눈부심이었을텐데 아쉽다. 배꽃.
봉화산유적지
봉수대
저어앞에 트럼펫을 불고 있는 아저씨.
도당굿 전수회관의 어두운 사랑마루에서 임시로 전등을 달았다.
비오는 날 길을 나서고
중랑구청뒤 벽화와 유적지 안내판들
중랑구청 무진장 크더구만
서울의료원. 동대문운동장 근처에 있던 서울시립병원이 이리로 왔다 한다.
중랑소방서 앞에서 갈매역으로 갈 택시를 기다리다 물보라가 멋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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