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모임을 끝내고 후배하고 같이 숙명여대근처
막걸리집에 들렀다.
아주 마음에 드는 도심속 주막집같았다.
시골 원두막 같기도 하고.
학교담장속에 파묻힌 곳이라고 했다.
알박기처럼.
(난 그걸 숙명여대로 알아 들었다. 이게 예단의 오류고 독선의 시작이다.
내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그 후배가 신광여고 담장이라고 알려줬다.
사실 좀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면 곧이어 신광여고 담장을 사진으로 인증했으면서도
숙명여대로 생각한 고집은 문제다. 끊임없이 겸허하게 공부하고 받아들일 일이다.
이 내용은 후배의 수정을 받아서 내용수정을 한 것이다)
빗소리를 음악삼아 늦은 밤 풍류를 즐겼다.
그 와중에 걸려온 또 다른 후배의 연락.
좀 시간이 흐른 후 서대문쪽에서 그 친구를 만나서
소주 한잔하고 헤어져 집으로......
순두부 안주에 막걸리가 제격이다.
우리가 앉았던 원두막형 자리
저 곳이 우리가 앉았던 곳
신광여고속으로 쑥 들어가 있는 주막이라고 했다.
서울역앞 고가도로
지하도 노숙자들의 보금자리. 분양이 덜 되었네
서대문에서 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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