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을 돌고 동대문에 도착해보니
연등행렬 준비가 한창이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양래한테 가서 이야기 좀 하다가
순대국에 소주한잔 하면서 기다렸다.
얘기하느라 시간이 꽤 지나갔는데 나가보니 연등행렬이 한창이었다.
동대문에서는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준비가 한창이었다.
종로5가 효성쥬얼리타운 앞에는 불교방송이 진을 치고
평생을 다닐 걸로 생각했었던 케이티. 방송전용회선 지원차량이 나왔나 보다.
요즘은 올레표시만 있어서 잘 못 알아 보는 사람이 많겠다.
외국인 3대. 할머니 어머니 딸
연등을 무진장 많이 얻었다.
앞에 두 어린아이가 우리말로 "하나만 주세요"라고 외치고
어떤 우리나라 할아버지는 거의 강제로 아이한테 주라고 해서
좀 눈쌀이 찌푸려졌었다. 외국인에게는 더없는 추억이었읅 것이고
연등행렬은 상당한 관광자원이다.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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