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둘러보기

세종대왕기념관(8. 9 .)

사진기의 날짜가 다르네........

......................

류마티스때문에 치료받은지 오래 되었는데

원래 오늘 검사하고 괜찮으면 이젠 종료하자 했는데

결과가 좋잖아 두달치 약 받아서 왔다.

근 1년간은 경과가 좋다고 약 안 먹어도 된다더니.

처방전을 받아서 나오는데 늘 하던 피검사가 없어서

다시 가서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처방에 없는데 하겠냐고 묻는다.

뭘 망설여 당연히 해야지

그런데 웬걸 의사처방으로 하면 돈이 안 드나봐.

따로 신청해서 수납하라고 해서 하니 꽤 나오네.

병원근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노선판을 보니

세종대왕기념관이 근처에 있네.

사흘동안 인터넷TV 본다고 잠이 부족해도

이건 들러 봐야지.

능은 여주엔가 있는데, 왕들 무덤도 이리저리 많이 옮기네.

어쨌거나 옮기는 과정에서 묘비석들은 안 옮겼나봐.

비용충당하려고 한건지 영화진흥위원회도 부지안에 같이 있고

주시경선생 묘비석도 이곳에 있네. 묘지는 현충원으로 옮긴 모양인데.

옆에 커다란 능도 보이는데 그건 고종황제 후비인 엄귀비인가 하고

영친왕의 원자(두살에 사망)의 무덤인데 월요일이라 문을 닫아서

그냥 안내문만 담아 봤다.

이 곳은 결혼식장소로 대여를 많이 해주는 것 같더군.

기념관안은 굳게 잠겨 있는데 월요일은 휴관인지......

세종대왕 신도비각

이건 좀 웃기더라. 세종성왕 기념탑이라고 되어 있는데.... 영 안 어울리게스리

세종대왕릉의 석물들은 이 곳에 있고.......

비올 때 수표를 재는 수표는 진짜고

나머지 물시계하고 해시계는 아닌 듯해서 안 담았다.

해시계는 정말 신기하더군. 해가 쨍쨍하니 시간을 정말

정확하게 알 수가 있어서.

수표

주시경선생 묘비만 이 곳에 남아......

선생께서 배재학당을 일으킨 모양이라

생뚱맞게 영진위가 여기에

서울약령시는 1995년에 지정되었는데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나이로 따지면 대구가 형이겠지? 거긴 오래전부터 약령시라고 불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