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골계곡에서 시작하는 안골길 구간. 저기 계곡은 물놀이 하기에 다소 위험하나
물이 많아서 좋은 곳이다.
직동공원안으로 들어가는 둘레길은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하다.
빵을 주면 번개같이 달려들고, 채소를 주면 바로 고개를 돌려 버리는 놀라운 능력의 비둘기들
동네쉼터로서 기능을 아주 잘 해내고 있다.
아직 안골길인 것 같은데 옛도로가 한적하여 걷기가 좋고 수락산의 조망도 괜찮다.
길가에 가족이 세워놓은 자전거엔 어디에도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 않고
좌측의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장난하느라고 아무도 보이지가 않는다.
나무 풀숲사이로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안 보인다. 평화롭다.
사유지안으로 나있던 계획이 산주와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롯길을 내느라
공단직원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계곡에는 자연수영장들도 눈에 띄고
이건 위험하다. 공사업체에서 나무를 떼먹었나?
화장실들이 자주 눈에 띈다. 보루길 사패산3보루를 지나 원심사 입구에 다다른다.
세계 최장인 3999미터 사패산터널 아래 계곡도 깨끗하다.
여기도 위험하다.
다락원길 구간 시작지점에서 목을 축이고 간다.
사진기에 문제가 발생했다. 너무 어둡게 나온다. 아직 환한데
다락원길 구간에서 수락산을 조망하는 고가도로 다리 아래
서울경계지점에서 도봉산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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