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의 모임에다가 도봉산둘레길을 가자고 했는데
호응들은 적었다.
선배하고 둘이서 둘레길 탐방에 나섰다.
10시 25분경에 출발해서 사진도 찍고, 식물 꽃 이름들도 공부를 해가며
경치와 풍광도 담아가며 걸은 길인데 저녁 7시가 조금 넘어서 2개 구간을 남겨두고
마감을 했다.
7월 17일날 정기산행때 일찍 만나서 마저 돌고 정기산행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번에 상세한 소요시간과 자료들을 담았으니 이번에는 그냥 눈에 띄는대로
편하게 담을 것이라서 혹시라도 이 곳을 찾는 분들은 여기는 재미로 보시고
앞에서 자세하게 적은 곳을 참고하시기 바람.)
불광동에서 버스를 탔다.
이 날 도봉산둘레길을 가는 우리와 달리 우이령을 넘는 단체탐방객들이 있었다.
2500원짜리 김밥. 소고기도시락도 같은 가격인데 이 날은 우이령입구 편의점에 없었다.
출발전에 한 장.
역시 시골마을길로 접어들게 한 송추마을길구간 초입이 많이 불안했었다.
개가 짖어서 한적한 시골농촌을 아주 시끄럽게 만들 때 아무래도 곧 길이 바뀌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도로로 나서 재미없는 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그래도 우리는 시골마을길로 접어 들었다.
담쟁이덩쿨이 멋지다.
저 아가씨는 영화배우일까? 참 사는 모습들이 가지가지다.
송추마을길이 끝나고 산너미길이 시작된다.
여기는 사패산 전망대로 산너미길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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