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백범기념관 둘러보기(6.18.)

백범기념관은 사진을 못 찍게 해서

기념관내의 것들은 못 보여 주네.

어리신 나이에는 고무신인가 뭐 그런 것도

몰래 가져다가 엿을 바뀌 먹었다는 일화를 소개하고

그 장면을 인행으로 만들어서 꾸며 놓았는데

얼마나 유년시절의 자료가 없었으면 별 걸 다......

유학 공부했다는 것인가 서당 다닌 것인가도 인형으로

꾸며 놓았는데옥의티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

없으면 없는대로 하지 별 짓을 다 해놓았어.

아주 가끔은 사람들이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

기념관 정문 입구 올라가는 한 옆에는 이봉창의사비가 우뚝 서있고.

고용지원센터에 4시에 상담약속 해놓고 12시35분 쯤에 공원에 도착했었는데

몇 군데 남겨 놓고 시간을 보니 3시30분. 우와아~ 점심도 못 먹고.

현재 시간 18시 47분 이 글 써놓고 밥 먹어야 겠다.

축구경기는 여기 효창운동장에서 많이 하고

야구는 동대문운동장이었던 것 같제?

백범기념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이봉창의사비

백범기념관 안내문. 2002년에 지었네.

밖에서 바라다 본 전경인데 아예 무진장 크더라.

이승만대통령 가옥은 전통한옥에 자그마한 규모인데

이건 현대식 건물이라서 기분이 좀 그랬지.

전시관안은 안되고 현관중앙의 석고상은 찍게 해서.

백범 묘역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백범김구지묘

지하철 6호선 1번 출구 뒷밭에 숨어 있는

이봉창의사 집터 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