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입력 : 2011.01.14 10:02
- ▲ 물 마시는 박지원 원내대표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현 의원이 어제 안상수 대표 자제분 서울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입학관계발언 당사자와 로스쿨에 사과했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이어 "상당한 제보가 접수되나 확인하고 물증을 확보하면 사실을 발표했던 신중함을 더욱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같은 날 오전 전현희 원내대변인을 통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가족, 서울대 로스쿨 측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성명에서 "서울대 로스쿨 당국자의 설명을 존중한다"며 "스스로 조사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공개석상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안 대표의 차남이 서울대 로스쿨에 편법 입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박 원내대표는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확한 제보"라며 "국회 교과위원들에게 자료를 넘길 것"이라고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으며 안 대표 측은 "허위 사실을 발표해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박 원내대표와 이 의원에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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