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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도 걷기대회

1월 15일 다음카페 나길도 걷기대회 상일동역에서 당산역까지

근무시간표가 바뀌면서 참가할 수 있게 된 나길도의 일요빡센도보.

고등학교 동문 산악회 등산을 포기하고 이 쪽을 택하여 대학동기도 불렀다.

상일동역에서 당산역까지 32킬로미터라는데 지난 번 보다 더 지루하고

힘든 걸음이었다.

물집도 잡혔고.......

몸이 피곤하면 그렇다고 고수들이 설명을 해줬다.

하기야 2시쯤 자고 7시경 일어 났으니 피곤할 만도 하다.


일행을 미리 보내고 친구를 기다림



지난 번 처럼 또 이십분 지각. 지각도 습관이다 나도 한 때 십분씩 지각이었는데.......


지난 번 때 일품짬뽕집을 지나친다. 열합(홍합)과 바지락이 가득한 6,500원짜리.


고덕생태습지공원인데 지난 가을 울트라도보때 뚝섬유원지역에서 팔당대교를 넘어

이 곳 까지 오면 37킬로미터













갈대는 갈색의 꽃이삭이 풍성하고, 물역새는 매끈한 뽀얀 털이 포근해 보인다.

이건 나길도의 최고령자 73세 회원분이 찍으신 건데 아주 날렵하시다.


옆의 회원분은 지난 번 100킬로미터 걸음을 하신 분.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들임.

여의도 샛강 빠지는 길목에서 잠시 휴식






이제 멀리 당산역 전철의 전기공급선이 보인다.

















다음 날 아침 찜질방에서 집으로 오는 길. 개울가에 마련한 썰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