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표가 바뀌면서 참가할 수 있게 된 나길도의 일요빡센도보.
고등학교 동문 산악회 등산을 포기하고 이 쪽을 택하여 대학동기도 불렀다.
상일동역에서 당산역까지 32킬로미터라는데 지난 번 보다 더 지루하고
힘든 걸음이었다.
물집도 잡혔고.......
몸이 피곤하면 그렇다고 고수들이 설명을 해줬다.
하기야 2시쯤 자고 7시경 일어 났으니 피곤할 만도 하다.
일행을 미리 보내고 친구를 기다림
지난 번 처럼 또 이십분 지각. 지각도 습관이다 나도 한 때 십분씩 지각이었는데.......
지난 번 때 일품짬뽕집을 지나친다. 열합(홍합)과 바지락이 가득한 6,500원짜리.
고덕생태습지공원인데 지난 가을 울트라도보때 뚝섬유원지역에서 팔당대교를 넘어
이 곳 까지 오면 37킬로미터
갈대는 갈색의 꽃이삭이 풍성하고, 물역새는 매끈한 뽀얀 털이 포근해 보인다.
이건 나길도의 최고령자 73세 회원분이 찍으신 건데 아주 날렵하시다.
옆의 회원분은 지난 번 100킬로미터 걸음을 하신 분.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들임.
여의도 샛강 빠지는 길목에서 잠시 휴식
이제 멀리 당산역 전철의 전기공급선이 보인다.
다음 날 아침 찜질방에서 집으로 오는 길. 개울가에 마련한 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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