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길 사기막골(9.20.)

9월 20일 효자길구간 중 효자비앞에서 마무리를 할 때에

다음에 혼자 와서 박태성효자 묘소도 살펴보고 가야 겠다 다짐했었다.

일행들은 남의 묘소 가는 것 별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서.

사기막골의 이름도 궁금했고 특별보호구역으로 막아 놓은 계곡도

어떤지 제대로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전 날의 탐방으로 어깨가 눌린 것이 부담이었는데 견딜 만 했다.

다행스럽게 구파발역에서 704번 버스를 탔는데 앉아 갈 수 있어서 좋았다.

10시 35분에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704번 탑승

사기막골에서 내리니 10시 48분. 버스로 13분

사기막골입구가 효자길 시작점

사기막골은 현재 보호중

계곡안은 키큰 풀들로 뒤덮여 있음

계곡너머 산들이 정겹게 보임

백마유격장 사진 찍어도 되나?

군대있을 때 여기 가서 유격받은 친구들 있제?

맑은 물 속에 떨어진 밤송이들.

군데군데 굿당이 많다.

둘레길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