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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장충동구간 신라호텔-새로 개방된 곳

신라호텔의 산책로 영문안내판. 거참 온통~

개방이전부터 성곽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다.


길도 잘 정돈되어 있었는데 오른쪽에 고무판으로 새로 깔았다.


조각공원인데, 우리들의 누이같다.


신라의 얼을 기리며 신라호텔을 세운 애국자 이병철 회장.


좌측의 윤곽만 보이는 이병철회장 동상과 남산탑이 대화를 나누는 듯하다.


지붕위 수증기가 아련히 멋지다.


인왕산인 줄 알고 찍었는데 아무래도 북악같다.


조각공원 안내판.


조각공원과 영빈관


영빈관을 찾은 중국귀빈들. 후진타오, 시진핑.......

신입시절 본사 갓 올라 왔을 때 인원수 채운다고 우리들도 신라호텔 영빈관으로 가서

만찬회에 참석을 했는데 그 때 PTC라고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 총회를 마친 후라서

거물급들이 즐비했는데 겁도 없이 명함 교환하고 사업에 관하여 떠들고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데, 어쨌든 그 때는 영어도 좀 할 때라서 열심히 떠들면

옆에서 부러운 듯 보던 사람......

그 사람들은 지금 케이티의 임원들이 되었다. 난 백수이고

하여간 공부와 노력은 평생을 해야 해.


팔각정이 멋있다.


영빈관 뜰은 가려서 보이지 않으나 20년전의 그 만찬회는 새록새록 기억 속에 또렷하다.

퇴사히니까 더 아쉬운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