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청소하듯 앉아서 무진장 먹고 마셨다.
한영형님이 가져 온 삼지구엽초주는 내가 끼고 앉아서
나눠주고 마시고......
군만두,김밥,양배추,쌈장,현미밥,떡,돼지껍데기,부추전,산나물무침,오이,수박......
(참고로 예전에 경우형이 채소와 과일의 차이를 알려 준 적이 있는데 잊어 버리기 전에 한번
적어 보자. 과일은 나무에 달리는 열매처럼 다년생이고 채소는 일년생이라고 했다.
그래서 수박과 토마토는 채소.....좀 이상하다. 딸기, 참외도 그럼 모두 채소인가?)
수웅처가 오이를 꺼내 놓고
청소도 마치고 하산
하산하다가 왜 쉬었지? 너무 먹어서 그런가?
하마석을 못봤네......
이걸 보고 부용이라고 했더니 앞서 가던 상곤이가, "뭐라고? 접시꽃이다" 했다. 맞나? 맞겠지.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아주 유명하다는 동치미국수 집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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