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재목버섯에 대하여

아까시재목버섯은 Daum지식에서도 평가가 엇갈리는데

예전에는 발로차 버리라고 한다고 해서 발로차버섯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연구를 했는데, 항암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최근에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으며, 아래의 글에도 댓글내용 중에 심마니 분이

오랫동안 복용을 하는데 좋다고 한다.

나도 그저께 채집을 했는데 아까시재목나무를 당분간 많이 채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분은 다년생버섯이라서 남벌을 하면 안된다고 경고를 한다.

낙엽송군락지에서 자란다는 꽃송이버섯이 항암효과가 아주 탁월하다고 하니

남양주 다산길에 낙엽송 군락지가 보였으니 언젠가 한번 가봐야 할 것 같다.

아래에 아까시재목버섯에 대한 글을 옮겨와 본다.

그 아래에는 우리나라에서 박사학위논문으로 이 버섯의 항암효과 물질 추출에 관한

내용이 있다. 2002년이니 오래된 것인데 정작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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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재목버섯에 대한 평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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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올리는방

2010.10.07 16:11

http://cafe.naver.com/wnfhrfl/4993

몇 년 전에 찍었던아카시재목버섯 사진을 묵혔다가 작년엔가개인블로그에 올리면서 검색질을 해 봤더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아카시아재목버섯>

-장수버섯 다른 이름은 아카시아영지, 아카시아재목버섯

-균모의 지름은 5-20㎝이고 두께는 0.5-1.5㎝로 표면은 회갈색, 적갈색, 흑갈색이며 주변은 황색, 동심상의 고리무늬가 있기도 하며 표면은 매끄럽다.

-자실체는 1년내내, 노른자색의 흑모양으로 나무 줄기의 밑둥에 군생하며 수평으로 균모가 자라나 다수가 겹쳐서 큰 집단을 만든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지리산, 변산반도국립공원, 한라산, 남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북반구 온대 이북지역에 분포한다.

-말려서 감초를 조금 넣고 차로 끓여 드시면 고소한 맛이 난다.(일반 영지버섯은 쓴맛이 나지만 이 버섯은 숭늉처럼 고소한 맛이남)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이 녀석의 항암효과를 살펴보면 종양억제율이 운지버섯보다 약1.6배, 표고버섯 보다 약1.8배나 높으며면역활성을 보면 장수버섯은 유근피에 비해 약25배 애기똥풀에 비해 약2.5배 높아 약리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버섯은 인공재배도 가능하고 특히 여름철에 아카시아 나무(그루터기, 줄기에 총생), 과수원에 썩은 나무에 많이 붙어 살고있다.

-크기가 어느 다른 버섯보다 크며 어릴때는 노란색을 띠다가 갈색을 띠기도 한다.

그래서 이 글을 사진 밑에 붙여서 올렸더니, 몇몇 분이 이에 대한 댓글을 달았더군요.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 허접 신변잡기성 블로그라서 방문자수도 많지 않고 몇 사람밖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상반된 인식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발로차' 버섯 vs '만병통치'버섯

이처럼 민간의 약초, 버섯의 효능에 대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백선(봉삼)이란 녀석인데, 혹자는 무좀에나 쓰일 법한 독초라고 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인삼 못지 않다고 합니다.(실제 예전 어떤 승려는 이 백선을 가지고 인삼보다 나은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면서 수 억을 땡겼다는 일화도 있습니다..ㅋ)

결국 남들 좋다는 것에 맹신하지 말고 또한 자신에게 맞다고 과신하지도않으면서 자신의 몸과 체질에 맞다면 그게 보약이고 효험있는 명약이다는 태도를 갖는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그리고 마음과 정성이란 요소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흔한 말로 약으로 알고 먹어라는 말이 있듯이 효과란 단순히 물리적, 화학적 성분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닐 것 같네요..

이상 버섯, 약초 얼치기의 잡설이었습니다~~

[출처] 아까시재목버섯에 대한 평가예 (버섯도감) |작성자 부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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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재목버섯 (Fomitella fraxinea)으로부터 분리한 항암성 렉틴 FFrL의 항암·면역활성

저자명

이지선

문서유형

학위논문(박사)

학위수여기관

충남대학교

학위수여년도

2002

전공

생물약학

청구기호

615.32 ㅇ884ㅇ (국회도서관) , DP518.31-2-5=2 (국립중앙도서관)

발행국가

한국

발행언어

한국어

서지링크

국회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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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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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재목버섯(장수버섯)에 대한 토론 자료

가람과뫼다 | 2011-08-21 21:38 | 조회 107 | 답변 0

Daum 카페 [우수카페]산삼을 찾는 사람들 (http://cafe.daum.net/samchasa)에서 등록된 질문입니다.

아래에 재가 올린 글에 대한 소담정님의 댓글을 보고 댓글(답글)을 달려고 보니 글이 길어서 답변글로 올려야되는데 제가 올린 글에는 답변글이 안 올라가서 부득이 위에다 새로 씁니다 소담정님의 댓글에는 장수버섯이 약용에 쓴다는 확실한 문헌의 글이 없다고 하여 아래에 문헌을 밝힌 글을 퍼왔습니다 그리고 말이야 바른 말이지 잔나비걸상버섯이나 덕다리버섯 등 다른 약용버섯은어떤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지... 그리고 학계가 인정할 수 있는 동물실험등을 했는지... 그것을 모두 아시고선 복용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장수버섯 학 명 : Fomitella fraxinea (Bull.: Fr.) Ryv. 민주름버섯목(Aphyllopho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다른 이름: 아카시아영지, 아카시아재목버섯 1. 버섯특징 가. 육안적 특징 ◦ 자실체 : 크기 50-150(-200)㎜로 두께는 5-15㎜, 모양 반원형, 편평형, 색깔 난황색 이나 황갈색-구리갈색, 흑갈색, 표면 얇은 각피(crust)가 있고, 털이 없으며, 불명료한 환문과 홈환문 ◦ 조직 : 초기 탄력성, 성장 코르크질화, 갈색 ◦ 관공 : 길이 3-10㎜, 1층, 다소 짙은 색 ◦ 관공구 : 원형, 6-7개/㎜ < 참고 > 균모의 지름은 5-20㎝이고 두께는 0.5-1.5㎝로 표면은 회갈색, 적갈색, 흑갈색이며 주변은 황색, 동심상의 고리무늬가 있기도 하며 표면은 매끄럽다. 자실체는 1년내내, 노른자색의 흑모양으로 나무 줄기의 밑둥에 군생하며 수평으로 균모가 자라나 다수가 겹쳐서 큰 집단을 만든다. 균모는 반원형이거나 편평하고 살은 나무색 또는 황백색이다. 아랫면은 황색에서 나중에 회백색으로 되며 암갈색의 얼룩이 있다. 관은 1층으로, 구멍은 가늘고 원형이다. 포자의 크기는 5-7×4.5-5㎛로 무색의 난형이며 아미로이드(전분반응)이다. 발생은 1년내내 활엽수의 산나무에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지리산, 변산반도국립공원, 한라산, 남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북반구 온대 이북지역에 분포한다. 나. 현미경 특징 ◦ 포자 : 크기는 4.35-5.6×7.8-8.3㎛, 모양 유구형-난형, 표면 평활, 무색 ◦ 담자기 : 4포자형 ◦ 균사형 : 제 2균사형 ◦ 일반균사(generetive hyphae) : 폭은 2-6㎛, 멜저용액에서 짙은 갈색 ◦ 골격균사(skeletal hyphae) : 5-10㎛, 직선-굴곡성이고, 종종 팽대 세포 ◦ 후막포자 : 배지상 형성, 크기 5.58-10.23×10.2-12.1㎛, 모양은 구형에 긴 꼬리 ◦ 협구 : 있다 2. 식용가능성 말리셔서 차로 끓여 드시면 고소한 맛이 난다. 일반 영지버섯은 쓴맛이 나지만 이 버섯은 숭늉처럼 고소한 맛이나고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3. 발생시기및 장소 이 버섯은 인공재배도 가능하고 특히 여름철에 아카시아 나무(그루터기, 줄기에 총생), 과수원에 썩은 나무에 많이 붙어 살고있다. 크기가 어느 다른 버섯보다 크며 어릴때는 노란색을 띠다가 갈색을 띠기도. 4. 분 포 ◦ 한국, 동아시아 [참고문헌] 1. . R. Imazeki & T. Hongo (1989) : Colored Illustrations of Mushrooms of Japan Vol. 1 p. 1-315, Hoikusha Publishing CO. LTD., Osaka. 한국말버섯이름통일안 (1978) : 한국균학회지, 10호. p. 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