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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화성 탐방 8-동장대밖 음수대에서 장안문 서측까지

동장대 담장밖에 음용수대가 있다. 지하수 맑은 물이라

물길으러 오는 분들이 눈에 띈다.

주택가 골목을 따라 걸으면 성곽길이라 아늑하다.



정겨운 동네정육점


화홍문 지붕너머 서장대(화성장대)


이렇게 보면 동북각루(방화수류정)가 높게 위치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화홍문 옆 돌계단을 올라 도로 건너편으로 갈 것이다.


저 매표소는 아직도 문이 닫겨 있는 걸로 봐서 내 짐작이 맞는 듯.

그런데 너무 깨끗하다. 청소는 늘 하나보다.


저 멀리 동북각루를 배경으로


마음씨 좋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모자판매점을 여신다.

어디 다녀 오신 건지 아니면 이 시간에 여는 건지.

모자도 싸다. 일본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하는 것 같은데 바가지요금이 아닌 듯 하여 좋다.


이건 북동포루네. 지난 글에서는 동북포루가 있었다.

동북포루는 초병들의 대기소, 초소 같았는데 이 곳은 포를 쏘는 곳이다.

북동과 동북을 구분하여 썼다는 것이 이채롭다. 그러고 보니 지도를 보면,

앞에 붙은 방향이 우선하는 것 같다.


여장에도 이런 구멍이 있네. 뭐지? 역시 뜨거운 기름인가?


북동포루가 초점이 맞지 않다.


장안문을 향하여



북동적대.

북동치





사거리가 700미터인 당시로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장안문과 옹성




옹성 총구로 내다본 시내


장안문누각 3층은 올라 갈 수가 없다


2층만 구경

우진각 지붕이라고 한다. 뭐지? 남대문보다도 크다.


서쪽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