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대 담장밖에 음용수대가 있다. 지하수 맑은 물이라
물길으러 오는 분들이 눈에 띈다.
주택가 골목을 따라 걸으면 성곽길이라 아늑하다.
정겨운 동네정육점
화홍문 지붕너머 서장대(화성장대)
이렇게 보면 동북각루(방화수류정)가 높게 위치한 것을 알 수가 있다.
화홍문 옆 돌계단을 올라 도로 건너편으로 갈 것이다.
저 매표소는 아직도 문이 닫겨 있는 걸로 봐서 내 짐작이 맞는 듯.
그런데 너무 깨끗하다. 청소는 늘 하나보다.
저 멀리 동북각루를 배경으로
마음씨 좋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모자판매점을 여신다.
어디 다녀 오신 건지 아니면 이 시간에 여는 건지.
모자도 싸다. 일본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하는 것 같은데 바가지요금이 아닌 듯 하여 좋다.
이건 북동포루네. 지난 글에서는 동북포루가 있었다.
동북포루는 초병들의 대기소, 초소 같았는데 이 곳은 포를 쏘는 곳이다.
북동과 동북을 구분하여 썼다는 것이 이채롭다. 그러고 보니 지도를 보면,
앞에 붙은 방향이 우선하는 것 같다.
여장에도 이런 구멍이 있네. 뭐지? 역시 뜨거운 기름인가?
북동포루가 초점이 맞지 않다.
장안문을 향하여
북동적대.
북동치
사거리가 700미터인 당시로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장안문과 옹성
옹성 총구로 내다본 시내
장안문누각 3층은 올라 갈 수가 없다
2층만 구경
우진각 지붕이라고 한다. 뭐지? 남대문보다도 크다.
서쪽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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