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갔다 와서 월드컵경기장 옆 매봉산에 올랐을 때
자생하는 참나무들의 사진이 있어서 비교차 올려 본다.
굴참나무는 참나무 중에 가장 굵어서 굴참나무라고 한다.
도토리가 둥그런 것이 커 보이고, 털이 아주 무성하게 보인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 중에 도토리가 가장 맛이 있어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토리가 아주 동그란 모양이고 둘러싸고 있는 털은 바짝 붙어서 많이 덮여 있다.
신갈나무는 짚신이 헤지면 바닥에 깔았다고 해서 신갈나무인데
도토리는 아예 보이지가 않는다. 어릴 때 사진을 찍은 건가?
졸참나무는 참나무 중에 제일 작은 졸병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도토리와 털이 꼭 귀여운 인형의 얼굴과 머리털 같다.
산에서 자주 보던 도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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