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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밋밋한 2010년의 성탄전야

늦은 시간이었으나, 성탄전야의 시끌벅적한 시내구경이나 할까 하고

집을 나섰었다.

세종문화회관앞에 내릴 때만 해도 몰랐었다. 광화문광장이 한산하여

의아하다고는 싶었으나 그렇게 조용할 줄 몰랐다.

거리에 크리스마스캐롤은 실종되었고 종로통 노점상거리도 추위에

움츠러 들고 인사동은 적막이었다.

안국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오려는데, 개찰을 하니

환승입니다 라고 안내가 나온다. 얼마나 볼 게 없었으면 그렇게 빨리........

세존문화회관 계단위



청계천 분수대 옆



청계천변


영풍문고의 크리스마스


청계천변에서 발견한 대한천일은행 본점터



종로통 노점상거리도 한산하다.


인사동은 적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