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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남한산성 3차탐방(12.15.)-여섯째

벌봉에서 산성로타리 방면으로 내려오다가 어둠 속에서 찍은 현절사


청나라와 끝까지 싸우자고 주장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 삼학사 분과

나중에 김상헌, 정온 위패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내려 오다가 한옥체험집도 보이고


남문인 지화문에 도착하여 성밖을 찍었는데 깜깜이다.


이건 겨우 보일락말락하는 남문인 지화문의 글자.


성밖에서 왼쪽은 지난번 택한 길이고 직진은 새로운 길.

직진한다.


도로로 함께 가다가 갑자기 샛길로 빠진다.

이래서 엄청나게 돌아 내려 가게 되었다.


성남시의 야경인데 거의 안 보인다.


먼지털이로 마무리했다.


시조가 새겨진 돌들.

남한산성은 본성과 봉암성, 한봉성을 둘러보고

남한산정상을 확인하고 한봉성정상 확인 등을 찬찬히 둘러 보면

아침에 올라서 저녁때까지 돌아야 다 돌 수가 있고,

그런 다음 또 아침 일찍 남한산성안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 저녁때가 되어야

끝날 정도로 제법 많은 유물과 유적이 있다.

5호선 마천역에서 올라서 연주봉 옹성으로 해서 동장대터까지 가서 봉암성외성으로

가고 다시 외동장대터로 해서 한봉으로 갔다가 다시 봉암성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봉으로 가는 길의 내리막이 심하니 다시 돌아올 때는 오르막이 너무 심해서

힘들다. 하루만에 종주를 하려면, 겨울철은 날이 일찍 저물기 때문에 힘겹다.

아침 8시쯤 남문에 도착하도록 하면 가능하다.

남문에서 바로 51번 버스를 타고, 동문을 지나서 큰골에 내리는 것이 좋다.

거기서 파란색 주의간판 옆으로해서 바로 가파른 한봉을 오르고

거기에서 남한산정상으로 해서 벌봉으로 가는 중에 양 옆의 성벽을 다 살펴 볼 수가 있다.

계속해서 벌봉을 확인하고 봉암산성 신축기념비도 구경하고 동림사지로 해서

동장대터 옆 암문으로 하여 북문쪽으로 한바퀴 돌면 동문인 좌익문이 최저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남은 구간인 장경사에서 장경사신지옹성, 다시 동장대터로 가면 완주다.

거기서 다시 동문으로 돌아 내려 오면 중복이 되니

현절사 길을 택해서 내려 오면 겹치지 않고 깨끗한 완주가 된다.

그리고 망월사나 내부의 문화유적들은 다시 날을 잡아서 천천히 살펴보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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