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이 30년만에 처음 보는 동기가 인천에서 온다고 하여
다른 약속을 깨고 남영역으로 합류를 했는데
정작 그 친구는 2년전에 봐놓고 무슨 소리냐고 하고........
남영역 지하차도를 숙대방향으로 건너서 왼쪽 횡단보도로 건너서 보니 바라다
보이는 빈대떡집이었는데 가격도 싸고 양도 푸짐했다.
비가 오는 날은 엄청나게 복잡하다 햇는데 비도 안 오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다소 한산했다.
육개장 맛도 좋고
동동주도 좋고. 영곤이가 왜 동동주가 안 좋다고 했지?
아쉬움에 광화문 가요주점으로 옮겨서 맥주 한잔 더
광화문 케이티 본사 앞 버스정류장. 다행이 1711번이 남아 있다.
15분 정도 걸으면 상명대입구에서 집까지 갈 수 있어서 천만다행.
옥천암의 연등
야간촬영이라 흔들리지 않게 손을 유지해야 오랜 노출을 감당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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