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요양원서 쓸쓸히 떠난 94세 조선 마지막 왕세손빈(중앙일보에서) [단독] 하와이 요양원서 쓸쓸히 떠난 94세 조선 마지막 세자빈 정재숙 입력 2017.12.06. 02:31 수정 2017.12.06. 08:44댓글 1146개 뉴욕 설계사무소서 일하던 줄리아 영친왕 아들 이구와 58년 결혼 63년 한국 와 낙선재 안주인 생활 종친들 종용으로 이혼 뒤 미국행 마지막 남긴 말 "이건 기적이야" 1963년 시부모인 영친왕 내외의 요청으로 남편 이구(왼쪽)를 따라 한국에 온 줄리아 리. 이들은 이때부터 창덕궁 낙선재에 기거했다. [중앙포토] 조선왕가 마지막 세자빈의 죽음은 처연했다. 타계 소식조차 열흘이 흐른 5일 뒤늦게 알려졌다. 대한제국 최후의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인 고(故) 이구(李玖)의 부인 줄리아 리(본명 줄리아 멀록)가 지난달 26일 미국 하와이의 할레나니 요양병원..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7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