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의 깃발을 잡는 회원이, 전 날 남한산성 깃발을 잡은 나를 응원하기 위하여
불원천리하고 왔었는데다가 최근에 빡센도보를 많이 빠져서 참석을 해서
빡세게 걸어 보리라 싶었는데, 초보회원들이 많았고 뒤를 책임지는 바람에
빨리 걷지는 못하였으나 사람들과 눈맞추며 함께 한 시간은 많은 날이었다.
늦어서 광진교까지 가지 않고 잠실철교로 질러 넘었다.
총 20킬로미터 정도 걸은 셈이 되었다.
평소는 27킬로미터 거리인데.....
요즘 한창 기사에 뜨고 있는 일본여자 해변배구선수가 있을지도......
성수대교아래에서 전을 펼쳤다.
바다장어를 가져 온 분, 무거운 막걸리를 가져 온 본, 통닭을 4마리나 가져오신 분
모두가 고마운 사람들이다.
동작대교에 도착. 종착점.
이수역으로 가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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