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와 오소리 우리는 냄새가 엄청 심했다.
이 녀석은 움직임이 많이 분주하지는 않았으나 관심을 많이 보이고
경계를 하는 듯한 몸짓을 했다.
오소리는 사진기를 들이대면 다른 쪽으로 피하고 거기서 정면을 응시하다가
또 사진기 들이대면 또 다른쪽으로 가고 해서 굉장히 사진찍기가 어려웠다.
종종걸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짧은 발로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
남자는 다 늑대라는데 이건 뭐 잘 생긴 것도 아니고 별 재미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영 아니다.
멧돼지는 게을러서 계속 누워만 있었다.
그런데 한꺼번에 새끼를 배면 쌍둥이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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