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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파란하늘을 찾아 나선 날

전 날의 수락산 등산으로 무릎도 아프고 발바닥도 당기고 해서

누워 있다가 문틈으로 스며드는 햇살이 너무 아름다워

집을 나섰다.

뒷산을 오르니 그 파랗디 파란 하늘은 절로 감탄이 나와

여러번 사진기를 꺼내들어야 했다.




부암동 마을과 뒤로 보이는 북악산. 그리고 성곽흔적.


역시 시원스런 북한산 봉우리들. 좌로부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윤동주시인의 언덕, 청운공원에서 바라다 본 서울시내. 석양에 물든 건물과 남산첨답. 갈색..보라..파란...


윤동주시인의 언덕에 선 외로운 저 소나무. 성곽을 두고서 쓸쓸하게 동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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