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고박물관 심슨관(9.14.)

성곽 구경한다고 하면 들여 보내 줄 지 몰라서

박물관처럼 생긴 것이 보이길래

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니 된다고 한다.

그래서 박물관 우선 돌고 원래 목적대로 성곽구간 탐방했다.

나갔다가 다시 들어갈 때에는 언뜻 공무원처럼 보이는 복장이라서

그냥 통과된 것인지, 아니면 박물관 구경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냥 보내 준 건지 잘 모르겠다.

이화여고주차장 입구의 손탁호텔 터

이화박물관에 구경하러 갔는데 무슨 미디어전을 하고 있어서

여자들 웃음소리가 나오는 것이 작품이라는데 영 지루해서

박물관내 계단에 붙어 있는 사진. 1892년의 학생들

졸업반지라는데 아무리 봐도 뭐가 뭔지

사진으로 이렇게 보면 반지처럼도 보이는데 저렇게 보관하는 게 안 이상하나?

가까이서 보면서도 반지를 못찾겠더라.

1941년인가 일본에 원정가던 농구단

전쟁통인 1952년에도 졸업은 하고.

유관순열사가 빨래하던 우물이라고 하네.

제일 큰 체육관이 유관순기념관

한국인 초대교장 신봉조선생

설립자 스크랜튼 여사. 양화진 선교사묘역에 묻혀 있다고 하네.

박물관인 심손(슨)기념관을 중수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