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다본 연산군의 재실을 봤더니
그제 바깥길로 지나치다가, '또 어느 식당을 짓나 보다'
했던 바로 그 곳이었다.
허물었는지 새로 재실을 짓고 있더라.
손병희선생의 묘소도 다시 찾았는데
평일이라 기대했건만 역시나 철문이 잠겨 있고
3.1.운동의 발상지라고 하는 봉황각이 천도교의 수련원인데
그 안으로 들어가면 연결통로가 있지 않을까 해서
가봤더니 그 쪽 역시 막혀 있었다.
봉황각은3.1.운동때 민족대표 천도교15인을
배출한 곳이며 봉황각 글씨는 각 글씨체가 다르다고 한다.
현판에 봉황각 글씨는 오세창선생이 쓰신 것이고.
손병희선생의 초상이 봉황각에 모셔져 있는데
사진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다.
'북한산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강선생과 지청천장군의 묘터(9.8.) (0) | 2010.10.24 |
---|---|
현제명선생 엄상섭선생 묘소를 드디어 찾아내다(9.8.) (0) | 2010.10.24 |
4.19.기념관(9.8. 순례길구간내) (0) | 2010.10.24 |
순례길 3차 탐방(2010. 9. 7.) (0) | 2010.10.24 |
순례길 2차 탐방(2010. 9. 5.) (0) | 201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