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후암동 한바퀴-이태원터

전쟁기념관의 야외전시장에 각종 무기들을 보고나서

국방부와 합참도 구경하며 미군부대 주변을 돌았다.

녹사평역을 지나 남산3호땅굴로 이어지는 길에서 후암동 언덕길로

올라 용산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따라 골목길을 내려 오다가

잠시 옆으로 새기도 하면서 마침내 용산고등학교 운동장이

내려다 보이는 담장에 서서 방향을 잡고서

마무리를 했다.

후망동 어느 마을 꼭대기에 서 있던 마을버스 정류장

마을버스 길을 따라 내려오니 남산순환로로 가는 길이 바로 보인다.

저기 윗 부분이 벽범공원일 것이고 소월길이고 성곽복원 공사구간이 바로 나올 것이다.

외국인학교

눈이 갑작스레 쏟아져 용산고등학교 운동장이 멋지다. 중학교일지도......

남산공원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왔다.

버스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용산고등학교 정문 사거리에 다다른다.

이태원이 바로 서울의 4군데 숙소 중 하나였네.

용산고등학교 정문옆에 표석이 있다. 홍제원, 이태원.....나머지 2개는 뭐지?

홍제원은 북으로 가는 사신들이 묵었다 가는 곳일테고

이 곳은 한강 건너자 말자 있으니 남쪽이라고 봐야 하겠고

동쪽은 동대문근처일 것 같고 서쪽은 서대문 근처 어디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