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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

연속극을 보고 연예인의 말을 되씹어 보고

연속극을 본다. 연예오락 방송을 본다.

사람이 좋다.

사람의 사는 모습을 보고 엿보고 듣고 엿듣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

연속극은 상상력을 덜 자극하긴 하나 소설과 같다.

오늘 문득 중앙종편의 빠담빠담이라는 연속극을 보며

새로운 사실을 깨닫는다.

연속극에서 중요한

대화의 기술을

배운다.

도처에 공부할 일이다.

신성일을 생각해 본다.

철이 없는 건지 정신이 나간 건지

부인에 대한 예의도 없고, 고 김영애라는 분의 가족이나

아는 분들이 있을텐데 그 분들한테도 예의가 아니다.

도대체 저런 인간은 뭘 보고 배운 걸까?

엄앵란이 큰 잘못을 했다.

그냥 넘어가줌으로써 용서하고 그냥 넘어가줌으로써

사람이 잘못을 깨닫고 뉘우친다는 기회가 없었다.

지금도 연애를 한다고 밝혔다.

왜 그랬을까?

정신이 나도록 두들겨 맞으면 함부로 못 까불 야비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