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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행

북한산,삼각산,백운대,백운봉 등-주소 복사

http://vixlee.com/70049910186

여기에 가면 이 분이 써놓은 글을 볼 수가 있다.

그 중에 결론을 내린 걸 사진찍어서 붙인다.


북한산은 이 글에도 있듯이 비봉에 있는

(지금은 모형만 있고 국립중앙박물관인가에 옮겨 놓았다)

진흥왕순수비에도 북한산이라고 부른 것이 있다고 하는데

(참고로 북한산성은 한강의 북쪽이라고 이 분은 표현을 했는데

또 어떤 분은 한성의 북쪽이라고 한다.

그런데 북한산성은 한성부의 관할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한강이 기준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신라의 입장이라고 괄호안에 써놓았듯이 신라에 대하여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므로 자연스럽게 북한산으로 불리우는 걸 보면 북한산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지 굳이 지나간 삼각산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다.

신라가 외세를 끌어 들여서 동족을 쳤다고 주장하는 백제쪽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어불성설로 본다. 우리는 자꾸 역사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단하는 오류를 범하는데

당시를 추측해 본다면 단일민족이니 하는 그런 의식보다는 약육강식이 강하게 지배를

받았다고 볼 수 있고

문물이 중국으로부터 들어 왔기 때문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고구려가 더 친할 수도 있고

적대적일 수 있는데 백제는 교류가 바다를 통하여 있었을 것이고, 신라는 떨어져 있어서

더 객관적으로 바라 볼 관계였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백제는 당시에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을 가졌는지도 불투명하고 설사 그렇게

여겼다 치더라도 아주 너그럽게 단일민족의 통일은 절대로 외세를 업어서는 안된다는

의식이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그렇게 가정에 가정을 더하여,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경상도의 집권에 대한 반항심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것으로 일본의 짓거리와

다름이 없다.

결론적으로 북한산은 신라시대때부터 불리운 이름이므로 굳이 삼각산이라고 고쳐 부를

이유는 전혀 없다.

만약 삼각산이라고 굳이 부른다면 지역적으로 감정이 있는 사람이거나

어줍잖은 민족주의적 착각을 하는 무식한 소위 진보적 지식인들만 바보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바보가 되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바라 보면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