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둘레길

동문들과 진관사에서 사기막골까지

둘레길이야 벌써 4번을 돌았지만

오늘은 평탄한 구간으로 정한 덕에 느긋하게 가을을 감상하며

발길에 몸을 맡긴 날인 것 같았다.

여정이야 정해져 있지만 그만큼 부담이 없는 시간이었다.

효자길구간 효자비 옆 주막집에서



뱀이 나오는 곳을 직접 표시해 주고 왔음


늦가을의 느티나무 을씨년스런 자태가 멋지면서도 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