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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습

낙원상가 근처에서의 만남

친구 놈이 전화가 왔다.

같이 아는 동생하고소주나 한잔하자는.

다음 주에 동기회 총무자리를 넘기는 모임이 있어

그동안 관리도 제대로 못했던 주소록을 정비하던 작업 중이라

어느 정도 매듭을 짓고 정리를 해놓아야 다음 작업때에

힘들지 않게 이어갈 수가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또 왔다. 참석인원이 늘었다고 하면서

직장 동료분들이고 나도 아는 분이 있으니 뭐 신경쓰지 말고 합류하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

더 지체하면 안될 것 같아 바로 자리를 털고 준비하고 나섰다.

저 끝에는 얼굴이 안 나와서 이 사진은 실패


그래도 팔만 한 쪽 나온 막내


형님의 분위기가 풍기는 막내 ㅎㅎ

얼굴이 뽀얀 것이 귀공자풍이다.


둘이 죽이 맞아 돌아가고


뭔가 거창한 얘기를 하는 듯한 품인데 뭔 소릴 했는지는 기억이 영 안 나네


이 사진이 압권이네. 왼쪽 끝 김과장님 표정이 예술이네.....ㅋㅋㅋ


한 잔 또 한 잔이 들어가면서 심적경계는 허물어지며


헉 이런 표정이란?......


대학친구가 연락왔길래 합류시키려고 불렀고 도착한 친구모습을 담으려고 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안 보이네


이건 평범한 표정인데 웃는 모습이 평균이상은 되고


이건 마치 눈 감고 뽀뽀라도 할 태세아닌가?


흡사 아인슈타인의 재미있는 사진과 같다. 찍고보니 괜찮네.


혓바닥 크기가 그거 크기하곤 상관이 있을까?


인사동골목 어느 가게앞에 돌하르방 2개가 있는데 좌우의 것이 조금 다른 듯하여 찍어보았다.



이 시간에도 노래가 들려오던 곳인데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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