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둘러보기

국립서울현충원-둘러보고 나오면서(7. 1.)

60이 다 된 연세에도 군에 복귀하여 싸웠으나 서울이 함락되면서

실망하여 인왕산에서 목숨을 끊으신 의절을 기려서

고위인사들이 비를 세웠다. 안병범 장군.

이기붕, 이호, 이형근, 백선엽, 정일권, 김정렬, 장택상.......

시골 개울가에 서있던 미류나무(이태리포플러)

강품에 잘 부러져 요즘은 시골길 가로수로도 인기가 없다고 한 것도

벌써 몇 십년 전의 일인 듯......

육교를 넘어 4호선 동작역 4번출구로 가다가 굴입구의 지붕이 멋져서

꽁무니빼는 열차보고 퍼뜩 사진기 꺼내서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