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 날 한 일도 없는데, 23일은 몸살이 너무 심해서 북한의 실상에 관한 설명회자리에도
못 나갔다. 국회 구내식당 밥도 좀 먹고 싶었었는데......
다음날 몸이 좀 나은 듯 해서 구청의 취업박람회가 마침 열리는 날이어서
나가 보았더니 벌써 끝났다. 그래서 산책삼아 고은초등학교 쪽 샛길로 넘어서
집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야생화동산이 마련되어 있었다. 초등학교학생들에게 자연교육의 장소가 되는 모양이다.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조용필의 노래에 나오는 그 꽃
아 가을의 가녀린 아름다움, 코스모스......계절이 따로 없네
도로가 화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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