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5월17일 광릉 국립수목원 방문 2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1. 5. 18. 14:22
정문지나 매표소앞 다리 옆에 보이는 계수나무.일본이 원산이네.
잎이 삼장 모양이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면 멋있네
메타 세쿼이어가 중국산인데 이름도 중국말인가?
학명의 뒤의 것은 후 엔 챙 이네.
라벤더.....향은 못 맡아 봤네
아무래도 이 숲의 음기가 센 모양이다. 남근석이 아무 설명도 없이(^^) 서있다.
산초나무가 다른 나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곤파스 피해 나무들. 스트로브 전나무같기도 하고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하는 나무들의 최후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 아이들이 그랬다고 하더라도 어른들이 건져야 할텐데
엄나무아닌가? 원래 이름이 음나무인가?
이건 울창한 전나무림
보라색 꽃이 달리는 건데 벌깨덩굴이라고 한다네.
숲의 공익적 기능이 50조원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한다.
팥배나무의 꽃은 놓쳤다. 배처럼 하얀 꽃이 피고 열매는 팥처럼 작다 하여 팥배나무.
이파리가 꼭 넓은 벚꽃같노?
스트로브잣나무는 이렇게 수피가 매끈한데 오래된 것은 터져서 그런가?
아니지 터져도 이쁘게 터졌다. 참나무처럼 골이 있으나 윤기가 나는 것 같았다.
섬잣나무도 위로 갈수록 매끄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