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4.19.기념관(9.8. 순례길구간내)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 10. 24. 13:43

오늘 북한산순례길을 다 돌아 보려고 다시 길을 나섰었다.

결국 오늘도 헤매다가 다 못 돌고 한기를 남겨두고

발길을 돌렸다.

시원한 공기, 멋진 개울물 소리 벗삼아 수유리에서

막걸리 한잔 하니 세상 시름을 잊어라.

4.19.는 대구학생의거로부터 시작되었다.

영혼결혼식을 올린 분들......

그렇잖아도 묘역을 둘러보는에 딱 1기가

두분을 동시에 모신거야. 이상타 했었는데.....

여고생이 유서를 남기고 4.19.혁명에 참여했다.

이런 기개를 가진 여학생들의 자세는 이젠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