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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만난 사람의 글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1. 5. 19. 10:04
내가 좋아하는 후배가 운영하는 가상공간에서 만난 이 사람과
싸울 것 같아서 댓글은 못 달고 일단 글을 옮겨 놓는다.
나중에 이 말들이 오류라면, 경부고속도로르 반대한 학자들의
탁상공론과 같을 것이므로 단죄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사과할 것이다.
인권이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되는 것 처럼 착각하는 사람들.
국가가 해주는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
그럴 바엔 자기들만의 섬을 사서 그리 들어가서 해보라지,
국가가 아니면 못하는 것들을 세금내면 다인 줄 아는 어리석은 인간들.
김대중이가 노무현이가 최고인 줄 아는 인간들.
자기들이 가장 생각한다는 국민들이 사실은 김대중과 노무현은 별로 존경하지 않고
철없는 젊은 것들이 좋아하는데도 전체인 것으로 착각하는 인간들.
아주 한심한 놈들이다.
그러나
글 자체는 참 잘 쓰는 사람이다.
...........
손오공
사랑이 흐르는 강
강이 있다. 세월과 역사와 함께 흘러가고 있다.
사랑이 흐르는 강이다.
나는 지금 작은 배를 타고 그 강줄기를 따라 흘러가고 있다.
강의 하류까지 흘러가려면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있는 급류도 지나가야 하고, 때로는 급히 떨어지는 폭포도 지나가야 한다.
골짜기를 따라 강물이 무수한 포말로 부서지는 협곡을 지나갈 때도 있다.
오늘 대한민국에서는 국민들의 권리가 강탈당한 속에 그들만을 위한 명박악법이,
삼천리금수강산이 유전자 조작 되어 버리는 死대강 죽이기가,
단군 이래 끝없이 팽창하여온 서울의 숨통을 틔워줄 세종시의 업적이,
미국에서 조차도 결정되지 않은 전쟁의 땅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몰아넣으려고 하는 전쟁파병이,
무엇이 두려워 골방에서 하나도 공개되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각국들과의 FTA가 그들끼리의 꼼수만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옆에서는 닭, 오리가.. 소, 돼지가.. 뭇 물고기들이.. 젊은 군인들이.. 노동자들이..
그리고 공권력의 만행에 의한 억울한 영혼들이 절규하고 있다.
벽이 있다. 명박산성으로 쌓아올린 벽이고 수구들의 기득권으로,
견찰들의 방패로 만들어진 벽이다.
시대를 차단하고, 역사를 차단하고 양심을 차단하는 넘지 못하는 그 벽을 향해 소리라도 질러보자.
너무나 힘들어서 숨이 차고 험난한 파도에 휩쓸려서 배가 난파를 당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항해를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강이 끝나는 곳에 모든 것들을 끌어안는 평화로운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모든 상처는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피어난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가슴 속에 한 척의 배를 간직하고 있다.
닻을 내린 채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그 배가 다시 항해를 시작하기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하지만 항해를 떠나는 것은 커다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추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시대 속 아픔의 용기.
용기를 떠나서 우리 모두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누구나 사랑의 강을 흘러가고 있다.
사랑은 찬란한 보석이나 자랑스러운 명예, 막강한 권력보다도 더욱 고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된다.
세금 때문에 화를 내고 TV의 채널을 두고 아옹다옹하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평범한 작은 일들이 사랑의 강물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시라도 쓰지 않으면 이 미친 세상을 어떻게 넘기랴” 라며 시집으로 막막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뗏목이 부서져서 1,000만원이 넘는 장비를 물속에 수장시키고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사대강의 비리들을 기록하기도 하며,
애써 멀리 남해까지 찾아와서 함께 정을 마누고자 하는 것 역시 사랑의 강위에 펼쳐지는 이 시대의 아픈 풍경이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람만큼이나 주는 사람도 역시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
식구들을 위하여 저녁 요리를 준비할 때의 마음은 귀찮기에 앞서서 이 요리를 먹는 식구들의 행복을 그리는 엄마의 마음이 더욱 행복한 것이다.
이제는 함께 배를 타고 사랑의 강을 항해해 보자.
노는 남에게 맡기기 전에 내가 먼저 잡아보자.
사랑은 받는 것보다 줄때에 더욱 행복하기 때문이다.
오늘 주위를 둘러보자. 그리고 한 마디........
“사랑해!!!”
강이 있다. 세월과 역사와 함께 흘러가고 있다.
사랑이 흐르는 강이다.
나는 지금 작은 배를 타고 그 강줄기를 따라 흘러가고 있다.
강의 하류까지 흘러가려면
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있는 급류도 지나가야 하고, 때로는 급히 떨어지는 폭포도 지나가야 한다.
골짜기를 따라 강물이 무수한 포말로 부서지는 협곡을 지나갈 때도 있다.
오늘 대한민국에서는 국민들의 권리가 강탈당한 속에 그들만을 위한 명박악법이,
삼천리금수강산이 유전자 조작 되어 버리는 死대강 죽이기가,
단군 이래 끝없이 팽창하여온 서울의 숨통을 틔워줄 세종시의 업적이,
미국에서 조차도 결정되지 않은 전쟁의 땅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몰아넣으려고 하는 전쟁파병이,
무엇이 두려워 골방에서 하나도 공개되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각국들과의 FTA가 그들끼리의 꼼수만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 옆에서는 닭, 오리가.. 소, 돼지가.. 뭇 물고기들이.. 젊은 군인들이.. 노동자들이..
그리고 공권력의 만행에 의한 억울한 영혼들이 절규하고 있다.
벽이 있다. 명박산성으로 쌓아올린 벽이고 수구들의 기득권으로,
견찰들의 방패로 만들어진 벽이다.
시대를 차단하고, 역사를 차단하고 양심을 차단하는 넘지 못하는 그 벽을 향해 소리라도 질러보자.
너무나 힘들어서 숨이 차고 험난한 파도에 휩쓸려서 배가 난파를 당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항해를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강이 끝나는 곳에 모든 것들을 끌어안는 평화로운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모든 상처는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피어난다.
우리 모두는 저마다 가슴 속에 한 척의 배를 간직하고 있다.
닻을 내린 채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그 배가 다시 항해를 시작하기를 애타게 기다리면서....
하지만 항해를 떠나는 것은 커다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추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시대 속 아픔의 용기.
용기를 떠나서 우리 모두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누구나 사랑의 강을 흘러가고 있다.
사랑은 찬란한 보석이나 자랑스러운 명예, 막강한 권력보다도 더욱 고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된다.
세금 때문에 화를 내고 TV의 채널을 두고 아옹다옹하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평범한 작은 일들이 사랑의 강물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
“시라도 쓰지 않으면 이 미친 세상을 어떻게 넘기랴” 라며 시집으로 막막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뗏목이 부서져서 1,000만원이 넘는 장비를 물속에 수장시키고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사대강의 비리들을 기록하기도 하며,
애써 멀리 남해까지 찾아와서 함께 정을 마누고자 하는 것 역시 사랑의 강위에 펼쳐지는 이 시대의 아픈 풍경이다.
진정한 사랑은 받는 사람만큼이나 주는 사람도 역시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
식구들을 위하여 저녁 요리를 준비할 때의 마음은 귀찮기에 앞서서 이 요리를 먹는 식구들의 행복을 그리는 엄마의 마음이 더욱 행복한 것이다.
이제는 함께 배를 타고 사랑의 강을 항해해 보자.
노는 남에게 맡기기 전에 내가 먼저 잡아보자.
사랑은 받는 것보다 줄때에 더욱 행복하기 때문이다.
오늘 주위를 둘러보자. 그리고 한 마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