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당선생 따라 나선 아차산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1. 4. 17. 01:55
일찍 일어나 아침 밥도 챙겨 먹고 느긋하게 준비를 했는데
이런~ 모임에 늦게 생겼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다가, 아니야 혼자라도 가보자 하다가
피곤한데 좀 더 자고 집근처나 갈까?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결론은
깃발잡은 후배한테 얘기하고 뒤 따라 가기로 했다.
탐사경로를 앞지른 장소로 가서 시간맞춰 합류하기로 하고
원래의 행선지 아차산으로 향했다.
다행스럽게 시간을 잘 맞추어서 일행에도 무리가 없는
합류가 된 셈이었다.
설마 이게 동백꽃은 아니겠지? 집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발견한 꽃인데....
사철나무 틈에 끼어서 핀 꽃인데.....
종로3가 전철역에서 발견한 것들
아차산역에서 10분정도 걸어서 다다른 홍련봉공원
홍련봉공원을 지나 주택가로 접어 듦
고구려 유적지 답게 초소 이름도 온달이다.
주택가의 화사한 벚꽃
아차산 생태공원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