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내시묘역길 후반(9.20.)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 10. 25. 10:15

이 구간도 놓친 구경거리를 찾고 다니느라

지나 온 길 다시 가서 옆으로 새고 하면서

난리치느라 시간지체가 무진장 많았던 구간이었다.

그냥 걷기만 한다면, 50분에서 1시간 10분 걸리는 구간임.

전주이씨 묘역 안내. 역시 왕손들이라 묘역이 대단했다.

원효봉으로 샜던 곳을 다시 찾아 가느라 둘레길다리를 건너고

3시간 20여분 정도 흐른 뒤 다시 원효봉 출발점으로 돌아 와 인증

북한산성계곡탐방지원센터의 사찰우편함. 절이 많긴 하다.

북한산성계곡쪽의 식당가. 계곡인근 식당 철거로 계곡탐방로도 공사하고 해서 어수선함

경천군 사득정계내 송금물침비

무덤에 들어가도록 철대문은 열려 있음

백화사앞, 이 곳은 3번이나 찍었다.

놓친 곳을 다시 돌아가서 찾아 보느라.....

마지막에 찍은 시간이 6시9분으로 40분 정도를 헤맸다.

단풍나무가 아름다웠다.

사유지 안에 내시묘역이 있는 듯 했다.

몰래 타넘어 들어갔다가 일하는 사람한테 걸려서 다시 나와야 했다.

망주석들이 뒹구는 듯도 하고....

왼쪽 시멘트기둥 뒤에 표딱지 붙여 놓고 구경 좀 하고 싶다고 연락달라하고 나왔다.

내시묘역 찾느라 헤매다가 사격장 경고 문구 보고 살라꼬 나왔다.

이 먼 동네에 반가운 가로막.

우리집 근처에 재개발 주택지에 짓는 아파트 분양 공고가 있었다.

이건 웬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