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남소문에서 남대문까지-첫째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 11. 21. 22:55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지난 번

끊어졌던 남소문(광희문)을 마지막구간의 출발지로

하였다.

이 구간은 멸실된 성벽이 많아서 찬찬히 많은 사진을

찍어 두었다.


복원된 성곽이 여기에서 골목길때문에 끊어지고


건너편에 다시 성곽길이 이어짐을 보여주는 석축이 있음


전에는 이 길이 수구문1로 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지번이 아무래도 바뀐 듯 하다.

전봇대에 장충단로8라길 이정표가 있고 아래에 복숭아화살표로

서울성곽탐방로 표시가 보인다.

여기서 다시 되돌아가서 지번을 확인한 것이 아래의 사진들이다.


주택가 좁은 골목길 한쪽은 장충단로10길이고


맞은 편은 8길이다.



성곽 종주코스라고 되어 있는 화살표의 역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 집이 계단옆 집이고 아래 사진이 다시 도로로 끊어지는 지점


길 건너편 석축이 성곽담장 모습인데 돌들이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았다.

이 쪽 편의 돌들은 성곽돌인 것도 같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기독교음악예술원 방향으로 접어 듦


왼편에 퍼시픽하우스라는 건물도 보이고


팬원빌딩 마리아니 맞은편 언덕길로 오른다.


이 것이 위 사진에서 언급한 마리아니 반대편오르막길


황토색 주택 담장 밑에 석축이 보인다.



골목이 갈라지는데, 계속하여 장충단로8길로 가야 함


생뚱맞긴 한데 이 이상한 번지맞은편에 숙종때의 성곽돌이 나타난다.


바로 이 정방형의 돌들


돌아 내려와서 뒤돌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