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
낙산구간중 개방된 곳 탐방-동대문에서 혜화문 건너편까지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1. 1. 22. 01:11
동대문시장에서 2천원에 산 귀마개 기념사진.
3천원짜리는 무슨 상표인가가 있고 4천원짜리는 음이 들리는 구멍이 숨어 있는 것인데
두터워서 아무리 추워도 끄덕없다고 했다. 그러나 양심적인 아저씨가 시내에서는
그냥 2천원짜리도 좋다고 했다. 다음에 기회되면 좀 더 팔아 드려야 하겠다.
동대문에서 건너와 낙산구간 입구
고집스레 지름길 찾으려고 가로지르려다가 골목길을 한참 해맨 후,
혜화동로터리로 나와서 한성대입구로 가다가 혜화문 맞은 편에 있는 낙산구간 진입계단
낙산공원에서 바라 본 혜화문
낙산공원 방향을 배경으로
이 곳이 새로 개방된 구간이고, 좀 전의 진입계단까지이다.
보현봉은 어디서나 우뚝 서있다.
보현봉에서 오른쪽끝 삼각산 봉우리까지 조망
이건 도봉산의 오봉도 슬쩍 보이는 듯
좌측의 수락산과 우측의 불암산
해를 담아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자동사진기로는 무리였다.
이대동대문 시절은 종언을 고했으나, 이 자리에 서울디자인연구소가 들어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지.
먼지를 막아주는 방진천이 대리석같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