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광릉수목원 산림박물관-시대별 종의 출현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1. 6. 1. 09:15

광릉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안은, 사진촬영금지구역인데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고

안내하는 분들도 별로 제지를 하지 않아서 몇 장 찍었다.

재개관을 했지만서도 아직 공사중인 곳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다.

나라의 모든 면에 골고루 안배를 한 박대통령을 생각하면 늘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그런 분을 대통령으로 가졌던 나라가 자랑스럽다.

가장 기본적인 배가 고픈 것을 해결해 준 고마움을 모르고(이는 탈북자들의

모임에 나가서 들어보면 더욱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

배은망덕하게도 배고픔해결의 후순위인 인권을 운운하면서

홀대하는 인간들을 보고 질책하는 것도 이젠 귀찮다.

같잖은 인간들. 정작 그런 놈들이 배고프면 금방 밥 주는 사람한테로

휙 돌아설 것들이다. 진정한 고마움을 아는 흔들리지 않는 깊은 물이 될 일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을 추진한 3공화국이었다.

보통 생색내기만 하려면 금방 시들만한데 신념과 국토녹화에의 열망이 있었던 시기인지라,

멈출 수가 없고, 최고지도자의 의지가 강하였으므로 30년동안 100억그루를 심어 지금의

녹화를 이룰 수가 있었다.

그러나 전에 신문을 보니, 당시의 담당자가 요즘의 정책에 불만을 얘기한 것이 있었다.

지금이 더욱 신경써서 솎아낼 것과 경제림 조성 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예산도 줄어들고

관심이 전만 못하다고 하여 문제라고 지적한 것을.





나무의 재질과 색감을 보여준다.


아래는 시간대가 섞여 있을 수도 있겠다. 연도의 단위는 백만년이다.

35억년전에 가장 오래된 세포의 화석이 원생생물이다.

27억년전부터 대기산소 농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생물들이 살면서 작용을 한 덕일 것이다.


5억년전에 갑자기 많은 동물문이 나타났다.

4억8천만년전부터해양조류가 풍부하고 절지동물과 식물이 육지를 점령.


4억4천만년전부터 초기 관다발 식물이 다양해졌고

4억1천6백만년전에 경골어류가 다양해지고, 최초의 사지동물과 곤충, 최초의 숲이 출현했다.


3억6천만년전에 관다발식물의 광범위한 숲, 최초의 종자식물, 파충류기원, 양서류 우점(?)

3억년전부터 파충류 방산, 대부분의 현생 곤충목 기원,

많은 해양생물과 육생생물이 페롬기 말에 멸종되었다.

우점이란? 도대체 한자를 쓰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 비가 듣듯이 띄엄띄엄 있다는 것인가?


2억5천만년전에 겉씨식물의 경관 우점(?), 공룡이 확산되고 포유류와 유사한 파충류 기원

2억년전에는 다양한 공룡이 등장.

우점이 뭔가? 우세한 점유인가?


1억4천5백만년전부터 속씨식물 출현, 공룡 등이 백악기말에 멸종

6천5백만년전에 포유류, 조류, 꽃가루 매개 곤충의 확산


5천6백만년전부터 속씨식물 우점 증가, 현대 포유류목의 확산이 계속됨


2천3백만년전부터 포유류와 속씨식물의 확산, 인원류와 유사한 인간조상 기원

5백만년전부터 호모속 기원, 180만년전부터 1만년까지 사이에 빙하기와 인간이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