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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5월 25일 광릉수목원 4-까치박달 동의 매발톱

까치박달이 자작나무과의 특징인 수피에 흰분들이 묻은 듯 하다.

잎은 가지런하지는 않으나 밤나무잎과도 같은 것 같고......

벚나무와도 같은 것 같고.....

까치박달의 나뭇잎뒤에 햇볕받아 선명한 줄이 인상적이다.


청계산에서 선배가, 즉석에서 채취해와서 막걸리 안주 삼은 그 나물.

설명판 우측에 바로 우산모양의 나물이 있다.


수락산에도 있고, 홍지문옆 인왕산으로 오르는 탕춘대성쪽에 많은 것인데

김치담글 때에 섞어도 향이 좋고, 장아찌 해놓고 밥먹을 때 먹어도 좋다.


우리나라가 30년에 걸쳐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새삼 박정희대통령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인다.

나라 발전을 위하여 중화학 공업, 전자공학과 특성화, 기계공학과 특성화등 비중높은

실용학문과 산업을 튼튼하게 함과 동시에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시는 마음은 정치꾼이 아니라 서러운 이 땅에

오직 나라의 발전만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로 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분이다.

독이 있는 동의나물.


이런 자벌레들이 지천이다. 항공방제를 하지 않는 이유가 다른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서라고

구청에서 답이 왔었다.(청계산 방제작업에 대한 국민신문고 두드린 내용임)

약먹은 벌레를 새가 잡아 먹으면 새도 중독이 되기 때문에.......


사진으로 도무지 구별이 안된다.

밑의 것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다.

근처의 꽃과식물이 빨리 자라서 덮어 버리면 알 수가 없다.


전나무와 구상나무가 다르다. 구상나무는 가지에 달린 잎의 끝부분이 몽글몽글한 편이다.

나무껍질이 상대적으로 매끄러운 편이다.

수피가 거칠다고? 그리고 용어가 너무 어렵다.


이건 확실하게 매발톱꽃.


여기도 까치박달이 있네. 여기의 까치박달은 수피가 그렇게 흰분이 많지가 않네


칠엽수잎이 이렇게 매끄러워 보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