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이 망쳐 놓은 이 나라의 교육.
국가관과 안보관은, 정부의 대북정책과 무관하게
반드시 확고히 교육이 되어야 한다.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발가벗고 무방비로 있어서야
되겠는가?
다시금 김대중과 노무현이 역사의 중죄인이라는 생각을 한다.
나쁜 놈들.
좌파에 물든 교육현장. 참으로 개탄스럽다.
교사를 뽑을 때 재임용할 때 반드시 국가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 나라는 시험삼아 이것저것 해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항상 최소한의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는 곳이다.
아래는 조선일보의 글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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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12.06 03:01
초중고생 57%만 "北이 연평도 도발"… 43%는 엉뚱한 답변
36%는 천안함 원인 모르고 26%는 6·25 北소행 몰라… 지난 10년간 안보교육 실종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과 부실한 안보교육이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초·중·고교생의 안보관을 무디게 만들어놓고 있었다.
본지가 한국교총과 함께 지난달 29~30일 서울시내 초·중·고교생(초등학생은 5·6학년) 1240명을 대상으로 국가·안보관을 묻는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연평도 피격이 북한의 도발인 것을 모르거나 한국의 군사훈련이 북한에 원인제공을 했다는 등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전체의 43%에 달했다.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의 소행이란 답을 적지 못한 학생이 36%에 달했고, 26%는 북한이 6·25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틀린 대답을 했다.
테스트 결과, 연평도 피격 사태가 왜 일어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북한의 일방적 도발임을 알고 쓴 답변은 57%에 불과했다. 16%는 "우리나라가 쓸데없이 훈련을 해서", "우리나라가 먼저 공격을 해서"라는 등 우리 쪽에 피격 사태의 원인이 있다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 아예 답을 못 쓰거나 모르겠다는 학생은 10%였고, 17%는 '중국이 시켜서' '김정일이 죽어서 시선을 돌리려고'라는 등의 엉뚱한 답변을 써냈다.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 대해서는 64%만 정확하게 답을 썼고, 나머지 36%는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는 답변을 적어냈다. "정부가 지방선거에서 이득을 보기 위한 자작극" "4대강을 덮으려는 시도"라는 답변도 있었고, 한 중2 학생은 답안지에 "영어선생님이 그러는데 북한이 한 짓이 아니며 (지방)선거 때는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난다고 한다"고 썼다. 일부 좌파 진영의 주장을 학생들이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중·고교생에게 '우리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을 주는 나라(주적·主敵)는 어디라고 생각하나'고 질문하자 76%만 북한이라고 대답했고. 나머지 24%는 일본·중국·미국 등이라고 답했다. '한나라당' '무능한 이명박 정부'가 주적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6·25전쟁은 누가 일으켰는지를 묻는 질문에 '북한·김일성'이라고 대답한 학생은 73%였고, 27%는 '미국'이라거나 '이승만' 등의 틀린 답변을 적어냈다.
'6·25가 언제 일어났냐'는 질문에 정확히 발발연도(1950년)를 쓴 학생은 50.1%에 불과했다. 많은 학생들이 발발연도를 '1945년' 또는 '1948년'이라고 적었다. 중·고교생 중 6·25전쟁 발생연도와 휴전연도(1953년)를 모두 정확히 쓴 학생은 10%뿐이었다.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교과과정에 북한에 대한 동족(同族) 의식만 강조한 나머지 북한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교에서 제대로 된 안보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10년도 더 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열던 안보글짓기 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사라진 지 오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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